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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김만복 국정원장 “내년 총선 출마안해”

등록 2007-09-05 20:20

노대통령·국정원장 파안대소 / 노무현 대통령이 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자문위원단 간담회에서 최근 신분 노출 문제로 논란을 빚은 김만복 국정원장과 악수를 하며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노대통령·국정원장 파안대소 / 노무현 대통령이 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자문위원단 간담회에서 최근 신분 노출 문제로 논란을 빚은 김만복 국정원장과 악수를 하며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노대통령·국정원장 파안대소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은 5일 “나는 내년 총선에 출마 안한다.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이미 3번이나 (출마) 안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최근 과다한 언론 노출을 총선용으로 해석하는 시각에 쐐기를 박은 것이다.

김 원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자문위원단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언론에 경기가 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정원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 김태환 한나라당 의원이 전날 ‘국정원은 기장 주민 355명을 국정원에 초청 견학시켰으며 이는 김 원장의 총선 출마를 위한 사전 선거운동의 성격이 짙다’고 주장한 것을 반박했다. 국정원은 보도자료에서 “국정원 안보전시관 관람은 국민 누구나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999년 이래 현재까지 전국에서 15만명이 참여했고 기장 지역단체도 일부 포함됐다”며 “기장 지역 초청행사는 정치권의 시비로 6월부터 시행하지 않고 있고, 해당 지역에선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고 해명했다.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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