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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변양균 ‘빈자리’ 정상회담 수행원 조정 불가피

등록 2007-09-11 20:49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10일 경질되면서, 다음달 2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참여할 공식수행원 명단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변 전 실장은 남북 정상회담 기간 동안 청와대 공식 수행원 6명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백종천 안보실장, 염상국 경호실장, 천호선 대변인, 오상호 의전비서관, 조명균 안보정책비서관 등과 함께 노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할 예정이었다.

청와대는 변 전 실장이 정상회담을 불과 22일 앞두고 추문으로 낙마함에 따라 대책 마련에 나섰다. 청와대 공식수행원 서열 1위인 변 실장은 청와대 경제·사회 정책 분야를 총괄해오면서 해당 분야의 남북 정상회담 의제들을 관리해왔던 만큼 빈 자리를 시급히 채워야할 상황이다.

청와대는 이른 시일 안에 후임 정책실장을 임명하고 그를 방북 수행원 명단에 넣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정상회담까지 시일이 촉박한 만큼, 후임자가 선정되더라도 정상회담 현안을 계속 챙겨온 김대유 경제정책수석 등이 공식 수행원으로 방북해야 한다는 의견도 청와대 내부에선 나오고 있다.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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