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DJ 노벨상7돌 행사에 범여권 후보 한자리 ‘단일화 계기’?

등록 2007-12-03 22:51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7돌 기념행사가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다. 이 행사엔 범여권의 대통령 후보 세 사람이 모두 참석할 것으로 보여, 후보 단일화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 전 대통령 쪽은 이번 행사에 주요 정당 대표와 대통령 후보에게 초청장을 보냈으며, 임채정 국회의장과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 김원기 전 국회의장 등 정·관계, 언론계, 학계, 주한 외교사절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와 이인제 민주당 후보도 참석 의사를 밝혀왔다고 김 전 대통령의 최경환 비서관이 밝혔다. 애초 방송연설과 일정이 겹쳐 참석이 불투명했던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 후보도 이 행사 참석을 위해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통합신당 선대위 핵심관계자는 전했다.

김 전 대통령은 그동안 기회 있을 때마다 범여권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기에, 이 행사에서도 정치 관련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김 전 대통령 쪽의 한 인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버마 민주화의 밤’으로, 지난 9월 미얀마 군부정권의 민주화 시위 무력진압을 규탄하고 미얀마 국민의 민주화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정치적인 의미는 없다”고 밝혔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