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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한국시장도 두바이만큼 개방돼야”

등록 2008-01-04 20:43수정 2008-01-09 14:59

대통령직 인수위 국가경쟁력강화특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데이비드 엘든 두바이국제금융감독센터 회장이 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천공항/박종식 기자 <A href=”mailto:anaki@hani.co.kr”>anaki@hani.co.kr</A>
대통령직 인수위 국가경쟁력강화특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데이비드 엘든 두바이국제금융감독센터 회장이 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천공항/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엘든 경쟁력특위 위원장 입국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국가경쟁력 강화특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데이비드 엘든 두바이 국제금융센터기구 회장이 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엘든 회장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외국인 투자자들을 한국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한국 시장도 두바이만큼 개방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한국이 두바이를 다 따라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고 두바이의 상황을 한국에 맞게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현재 중동 투자가들이 벌어들인 오일머니가 중국으로 가고 있는데 (한국은) 이를 심각하게 보고 이 돈을 한국으로 끌어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주말에 이명박 당선인 및 인수위 관계자들과 만나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새 정부의 그림을 그리고 외자유치 방안을 정하는데는 앞으로 몇주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엘든 회장은 5일 열리는 인수위 전체 워크숍(업무조정회의)에 참석한 뒤 6일에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외국인 투자 유치와 관련한 활동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최우성 기자 morg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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