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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 결론 못내고 중단

등록 2008-06-16 10:53

“향후 외교채널 통해 계속 협의키로”
김종훈 본부장 15일 귀국길 올라
한-미 양국이 쇠고기 ‘추가협상’에서 진통을 거듭한 끝에 결론을 내지 못하고 외교 채널을 통해 추후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한 정부 대표단은 16일(현지시각)로 예정됐던 추가협상 셋쨋날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16일 보도자료를 내 “한-미 통상장관은 13~14일 워싱턴에서 30개월령 이하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추가협상을 벌였으며, 양쪽은 상호 만족할만한 해법을 도출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통상교섭본부는 “양쪽은 30개월령 이하의 쇠고기 수입을 위한 실효적인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기술적인 세부사항을 확인하는데 시간이 다소 더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했다”며 “향후 양쪽은 외교 채널을 통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지난 김종훈 본부장은 15일 귀국길에 올랐고, 박덕배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 대표단은 16일 워싱턴을 출발할 예정이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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