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0일 김용홍(공사26기), 성일환(공사26기) 공군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각각 공군참모차장과 공군사관학교 교장에 임명하는 등 중장 이하 장성 111명에 대한 후반기 인사를 했다.
이번 인사에서 해군교육사령관을 맡고 있는 김정두(해사31기) 해군 소장은 중장으로 진급했고, 최윤희(해사31기) 소장은 중장 진급과 해군사관학교 교장을 맡게 됐다.
육군의 박성규(3사10기), 이홍기(육사33기), 조정환(육사33기) 소장이 중장 진급과 동시에 군단장에 보임됐다. 육사33기 출신은 이번에 처음으로 군단장에 진출했다.
또 김중련(해사30기) 해군 중장은 합참 인사군수본부장에서 합참차장으로, 김용홍(공사26기) 공군 중장은 공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장에서 공군참모차장으로, 오창환(공사25기) 공군 중장은 공군참모차장에서 공군작전사령관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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