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정상회의가 오는 6월1~2일 이틀 동안 제주도에서 열린다.
청와대는 1일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0주년을 기념해 6월1~2일 이틀간 아세안 10개 회원국 정상 및 아세안 사무총장을 초청해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참석 정상들은 역내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금융위기, 기후변화 등 범세계적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또 회의 기간에 ‘최고경영자(CEO) 서밋’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권태호 기자 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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