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의 제2대 위원장에 내정됐다. 그러나 김 전 장관은 지난해 이명박 정부 첫 복지부 장관에 취임했으나, 논문 표절과 중복 게재, 부동산 임대소득 탈루, 미국 국적을 가진 딸의 건강보험 혜택 의혹, 미국산 쇠고기 사태 관련 부적절한 발언 등의 논란 끝에 5개월 만에 낙마한 인물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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