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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중, 북 핵실험땐 안보리 회부 안막을 것”

등록 2005-05-18 19:24수정 2005-05-18 19:24

중국은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하면 북핵 문제의 유엔 안보리 회부를 막지 않겠다는 방침을 미국 정부에 비쳤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국 정부 당국자 등의 말을 따, 중국 정부는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하면 북한 문제가 크게 변한 것으로 받아들이겠다는 견해를 미국 정부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중국이 안보리 회부 지지를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사실상 용인하겠다는 자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중국이 지금 이런 견해를 비친 것은 핵실험을 하게 되면 중국을 적으로 돌리는 상황까지 각오해야 한다는 강력한 경고를 북한에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풀이했다.

한편, <산케이신문>은 북한 쪽에서 북-미 양자회담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는 북한 외무성 대변인 발표가 나온 점 등으로 인해, 북한의 6자회담 복귀에 대한 기대가 미국 정부 안에 확산되고 있다고 이날 전했다. 도쿄/박중언 특파원 park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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