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16일 “오는 20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와 관련해 제3의 추도시설 문제를 검토하도록 일본 쪽에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 장관은 이날 정의용 열린우리당 국제협력위원장과의 대담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도 지난 2001년에 제3의 추도시설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반 장관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야스쿠니 참배 문제와 역사왜곡 문제, 독도 문제 등 3가지 문제에 대해 우리의 입장을 아주 분명히 일본 정부에 전달하고, 일본 정부가 과거를 직시하는 바탕 위에서 미래지향의 관계로 나가도록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석규 기자 sk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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