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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한-일 강제병합’ 100년 곳곳서 치욕 되새기는 행사

등록 2010-08-27 18:57수정 2010-08-27 20:42

‘통감관저 터’ 표석 제막도
한-일 강제병합 100년이 되는 29일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치욕과 아픔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행사가 열린다.

광복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독립선언기념비 앞에서 ‘그 100년의 기억, 100년의 미래’라는 주제로 행사를 연다. 광복회의 경술국치일 행사 주관은 처음이다. 그동안 독립유공자 관련 단체로는 독립유공자유지계승유족회가 1995년부터 매년 추모제를 개최해 왔지만, 올해는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광복회 주관으로 대규모 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지계승유족회장의 약사보고에 이어 김영일 광복회장의 개식사, 김양 국가보훈처장의 식사, 기념공연 및 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어진다.

117개 한·일 시민단체가 모인 ‘강제병합 100년 공동행동 한일실행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30분 병합조약이 조인된 옛 남산 통감관저(현 남산 서울유스호스텔 앞 공원)에서 ‘통감관저 터’ 표석 제막식을 연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강제병합 100년 한·일 시민선언 한국대회’를 열어 ‘식민주의 청산과 평화실현을 위한 한·일 시민 공동선언’과 ‘한·일 청년학생 선언문’ 등을 채택할 예정이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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