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사의 표명

등록 2011-03-22 20:04수정 2011-03-23 10:03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신정아씨에 구애했다니…일고의 가치 없는 이야기”
정운찬(사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한겨레>와의 전화통화에서 “어제 위원회에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애초 23일 오전 국회 소회의실에서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국회 현장경제연구회(대표의원 고승덕) 공동 주최로 열리는 ‘동반성장과 중소기업의 경영혁신 세미나’에서 특별 강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사의 표명과 함께 이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정 위원장은 “사의를 표명한 마당에 그런 행사에 나가는 게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계획과 관련해서는 “(개인적인 일로) 바쁘다. 당분간 머리를 식혀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정아씨가 이날 출간한 <4001>에 나온 ‘부적절한 관계’의 사실 여부를 묻자, “일고의 가치도 없는 얘기다”라면서도 대응방안을 두고선 “주변과 상의해 보겠다”고만 말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발족한 동반성장위의 초대 위원장을 맡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 방안의 하나로 ‘초과이익공유제’를 제안했으나, 정부·여당 일부와 재계로부터 반발을 사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