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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야권 단일화’ 효과…이봉수 >김태호 더 벌어져

등록 2011-04-17 20:19수정 2011-04-17 22:28

[4·27 재보선 여론조사]
지지율 격차 5.5%p→7.9%p
양쪽 ‘투표율’ ‘인물론’ 전력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선 이봉수 국민참여당 후보가 김태호 한나라당 후보를 7.9%포인트 앞섰다. 1주일 전 조사(4월8~9일) 때의 5.5%포인트보다 격차를 더 벌렸다. 오차범위(±3.1포인트)를 벗어난 격차다. 이 후보가 지난 12일 민주당과의 여론조사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야권 단일후보’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박빙 열세’로 보고 있다. 안상수 대표는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점점 상황이 나아지고 있어 추월이 임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야성’이 강한 이 지역 정서를 고려해 김태호 후보의 ‘개인기’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트위터에 “어제 텔레비전 토론회에 다녀왔다. 그런데 (이봉수 후보와) 키 차이가 좀 나죠? 다른 면에서도 차이가 억수로 많다”며 ‘인물론’을 주장했다.

김해을
김해을
천호선 참여당 선대위 대변인은 “여론조사에서는 이봉수 후보가 5~10%포인트 정도 앞서고 있지만, 재보선 투표율이 낮은 점을 감안하면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며 “퇴근길 교통이 혼잡하기 때문에 ‘출근 전 투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등은 김해에서 ‘야권 단일후보 이봉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지은 성연철 기자 jieu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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