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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수원 장안구청장 도박하다 망신살

등록 2011-08-15 21:13수정 2011-08-15 22:38

현직 구청장이 포커 도박을 벌이다 현장에서 적발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15일 평소 알고 지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로 이상윤(54) 수원 장안구청장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 13일 밤 10시30분부터 14일 0시40분까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한 조립식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5명과 함께 카드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으며, 경찰은 도박 현장에서 판돈 193만원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구청장 등과 함께 도박 현장에서 붙잡힌 이들은 서로 아는 관계로 말복날 저녁을 함께한 뒤 카드를 쳤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현재 4명은 현지 주민으로 조사됐는데, 업자와의 유착 여부는 더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청 관계자는 “현직 구청장이 도박 현장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철저히 조사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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