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KSOI 여론조사] 서울시장·대선 양자대결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쟁 구도에서 야권의 박원순 변호사와 여권의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오차 범위 안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7일 서울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전화 여론조사 결과, 박 변호사가 28.4%, 나 최고위원이 25.9%를 얻어 두 사람의 격차가 2.5%에 불과했다. 범여권 후보로 출마할 뜻을 밝힌 이석연 전 법제처장은 3.0%에 그쳤다. 박 변호사는 나 최고위원과의 양자대결에서도 48.2% 대 46.8%로 오차범위 안의 혼전을 펼쳤다. 박 변호사가 이 전 법제처장과 맞붙을 경우엔 55.5% 대 24.6%로 크게 앞섰다.
전국 8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양자대결 조사를 벌인 결과, 박 전 대표가 50.8%로 42.1%를 기록한 안 원장을 8.7%포인트 앞섰다.
이번 조사의 오차한계는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대선후보 여론조사는 ±3.5%포인트다. 이지은 기자 jieu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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