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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문재인, 양자대결서 박근혜 첫 추월

등록 2012-09-19 08:45수정 2012-09-19 13:40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체육관에서 민주통합당 제18대 대통령 후보자 선출된 문재인 후보가 두주먹을 들어 올리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체육관에서 민주통합당 제18대 대통령 후보자 선출된 문재인 후보가 두주먹을 들어 올리고 있다.
<제이티비시> 여론조사서 3.1% 포인트 앞서
다자 대결에서도 처음으로 안철수 원장 제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처음으로 우위를 보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이티비시>(jt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17~18일 전국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자 대결에서 문 후보 지지도는 47.1%로 박 후보(44%)에 견줘 우위를 보였다. 지난 17일 리얼미터의 직전 조사에 견주면 문 후보 지지도는 3.2% 포인트 상승하고 박 후보 지지도는 3.8% 포인트 하락했다.

모든 대선후보를 대상으로 한 다자 대결에서도 문 후보는 26.1%의 지지도로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위원장(22.5%)을 제쳤다. 1위는 38.6%의 지지도를 보인 박 후보이지만, 문 후보가 다자 대결에서 안 원장을 앞선 것은 처음이다. 문 후보는 안 원장과의 양자 대결에서도 44.9%의 지지도로 32.3%의 지지도를 보인 원 원장을 12.6% 포인트로 따돌렸다.

한편, 19일 <조선일보>는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앤리서치 조사결과에서 ‘누가 야권의 대선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문 후보라고 답한 이가 43.5%로 안 원장(36.7%)을 앞섰다고 보도했다. 리서치앤리서치 조사에선 대선 양자대결 때 박 후보가 안 원장을 상대했을 때 45.9% 대 43.9%, 문 후보와는 47.6% 대 40.7%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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