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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근태 전 민주당 상임고문의 고문사건을 다룬 영화 <남영동 1985>시사회가 12일 저녁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함께 밝은 표정으로 ‘남영동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 후보, 김 고문의 부인 인재근 민주통합당 의원, 문재인 후보, 안철수 후보, 이 영화를 감독한 정지영 감독.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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