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한국정치 근본 바꿀 제안”
원탁회의 ‘국민정당’ 환영

등록 2012-12-11 20:38

야권통합운동을 벌여온 진보개혁 성향 시민사회단체와 학계·종교계 인사들의 모임인 ‘희망2013·승리2012 원탁회의’(공동대표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는 11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의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위한 국민연대’ 건설과 ‘대통합 거국 내각’ 구성, ‘시민의 정부’ 수립에 대해 “한국정치의 근본과 국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제안”이라며 환영했다.

원탁회의는 성명을 통해 “민주당의 기득권을 내려놓는 일임은 물론, 당 안에서는 주류세력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더 넓게는 일반시민들 앞에서 정치권의 기득권을 내려놓는 결단”이라고 평가하면서 “정치의 근본적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문 후보가 수용한 것이라 할 것이고, 이는 문 후보의 충정과 결단을 한층 높이 평가할 근거”라고 밝혔다. 원탁회의는 문 후보의 제안을 ‘구태정치’라고 비판한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 후보에 대해서는 “악의적인 비방이자 새누리당의 어쩔 수 없는 한계다. 낡은 정치에 젖을 대로 젖은 인사일수록 구정치인들끼리의 담합이 아닌 연합정치는 이해하기 힘든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토론에서 드러난 ‘6억·성북동 집’ 그 진실은…
문 “승리하면 말춤” 수도권 젊은층 공략
김현철 “김중태 정신나간 사람, 아버지(YS)도 어처구니 없다고…”
‘수학·과학 1위’ 한국 아이들, 자신감은 꼴찌
물건 훔쳐 달아났다고…미 월마트, 흑인여성 사살 논란
[화보] 세금냈냐 묻자, 박근혜 ‘붉으락 푸르락’
[화보] 인간마이크 등장한 ‘철수스타일’ 유세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