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총리·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하마평만 무성’

등록 2013-02-01 20:55수정 2013-02-01 22:10

“총리 후보 무난한 인물로 가야”
“급하다고 서둘러서야” 신중론도
친박 중진 비서실장 발탁설 돌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두 번째 총리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을 고심하는 가운데, 시기와 대상을 놓고 내부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 핵심인사는 1일 “정부 출범 일정, 국회 청문회 등을 감안해 총리 후보자는 검증을 통과할 수 있는 무난한 인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인사는 “또다시 인사에 실패하면 회복이 어려운 큰 상처를 입는 만큼 검증 강화를 위해 비서실장 등 청와대 인선을 앞당기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비서실장 내정자를 중심으로 자체 검증팀을 꾸린 뒤 검찰·경찰·국세청 등의 협조를 구해 조각을 서둘러 마무리하자는 구상이다.

인수위 안팎에선 박 당선인이 조만간 최경환·유정복 의원, 권영세 전 의원 등 친박 중진들 가운데 비서실장을 발탁할 것이라는 얘기도 무성하다. 또 보좌형 비서실장 후보로는 유일호 당선인 비서실장,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 이정현 당선인 정무팀장 등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총리 후보군에 대해선 안대희 전 정치쇄신특위위원장을 기용하자는 얘기부터 노무현 정부 출신 김승규 전 국정원장 기용설, 무색무취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발탁설, 김황식 총리 유임설까지 제기된다. 그러나 박 당선인 측근 그룹 일각에선 “시간이 없다고 서두를 수만은 없다”며 차분한 접근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박 당선인 주변에선 “안대희 전 위원장은 자기 목소리가 강해 대통령이 직접 내각을 통할하려는 박 당선인 뜻과 잘 안 맞고, 김황식 총리, 김승규 원장 등은 박근혜 정부의 색채를 드러낼 수 없다”는 얘기가 나온다.

박 당선인은 1일 새누리당 의원들과의 오찬 회동에서 국무총리는 물론 각 부 장관과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국회에 출석해 현안을 설명하는 기회를 갖는 등 국회와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서울시내 안가에서 연 부산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일부 참석자가 ‘새 정부에선 비서실장이건 총리건 장관이건 국회에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고 제안하자, “그래야 한다. 국회에 출석하고 필요할 때는 현안에 대해 적극 설명하는 기회를 갖는 것이 맞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승근 기자skshin@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경주 최부자집은 박정희에게 어떻게 몰락했나
대북심리전이라는데 누리꾼 심리가 불편~
법정서 울던 최시중, 사면 받자마자 “난 무죄야”
당신 눈에 독성물질 바르고 참으라 한다면?
‘밥벌이 전쟁’ 노량진, ‘컵밥’ 철거 1순위 이유는?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