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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민주당 혁신 몸부림

등록 2013-03-10 19:51수정 2013-03-10 22:38

‘SNS·풀뿌리·협치’ 방향 제시
미 민주당 연설회 벤치마킹도
박근혜 대통령의 질주와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전격 출마 선언으로 존폐의 위기에 몰린 민주통합당이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민주당 전략홍보본부(본부장 민병두 의원)는 10일 ‘에스엔에스(SNS) 정당’ ‘풀뿌리 정당’ ‘협치(거버넌스) 정당’을 민주당 혁신을 위한 세 가지 방향으로 제시했다. 민주당은 당원, 국회의원, 단체장, 보좌진 등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연결하는 민주당 에스엔에스 관계망을 구축해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여론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상반기 중에 ‘전국기초단체장·지방의회의장단대회’를 열어, 기초단체장 대표를 지방자치위원회 제1위원장에, 지방의회의장단 대표를 제2위원장에 임명하기로 했다. 미국 민주당의 사례를 본떠 지방자치발전 연설회도 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스웨덴의 ‘알메달렌 정치박람회’를 벤치마킹한 ‘민주당판 정치엑스포’를 조만간 열겠다고 밝혔다. 생활정치 모범사례를 소개하고, 각종 정책에 대한 현장토론을 벌이며, 동시에 차세대 리더들의 등용문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천정배 전 의원은 ‘민주당 부활의 길’이라고 이름붙인 다섯번째 메시지를 내놓았다. 그는 “당 대표가 직접 주재하는 정책 토론 및 발표회를 매주 두세 차례 정례화하고, 국회의원들의 참여를 의무화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성한용 선임기자 shy9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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