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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누드사진 보다 딱걸린 심재철 의원…해명도 거짓 논란

등록 2013-03-24 22:38수정 2013-03-25 11:51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로 누드사진을 검색한 뒤, 뜬 사진을 보고 있다. 민중의 소리 제공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로 누드사진을 검색한 뒤, 뜬 사진을 보고 있다. 민중의 소리 제공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국회 본회의 도중 휴대전화로 여성의 나체 사진을 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혀 구설에 올랐다.

심 최고위원은 지난 22일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열린 본회의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나체 사진을 보다 일부 언론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심 최고위원은 해당 사진을 처음 공개한 언론사에 “누가 카카오톡으로 보내줘 뭔가 하고 봤더니 그게 나오더라.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심 최고위원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누드사진’이라는 단어를 직접 입력하는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거짓 해명’ 논란이 일었다. 심 최고위원의 휴대전화는 24일 ‘착신금지’ 상태였다. 심 최고위원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러한 행동을 비판하며 사과를 촉구하는 누리꾼의 글이 잇따랐다.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국회 윤리특위 위원인 심 최고위원의 이 아찔한 추태는 어디에서 윤리적 심판을 받아야 하는 것인가. 새누리당 차원에서 사과하는 것은 물론 심 최고위원 본인도 정치적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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