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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박 대통령 세번째 트윗은 “새롬이·희망이…”

등록 2013-04-14 21:36

삼성동 주민에게 선물받은 진돗개 근황 전해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관저에서 키우는 진돗개와 관련한 소식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트위터에 “삼성동 주민들께서 제가 청와대로 떠날 때 선물로 주신 새롬이와 희망이는 출퇴근할 때마다 나와서 반겨줍니다. 기회가 되면 새롬이, 희망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새롬이와 희망이는 박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2월25일 삼성동 사저를 떠날 때 주민들한테 선물 받은 진돗개로, 박 대통령은 암컷은 새롬이, 수컷은 희망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관저에서 키우고 있다. 박 대통령은 트위터에 하얀 진돗개 두 마리가 관저 정원을 뛰어노는 사진 2장도 함께 올렸다.

박 대통령이 트위터에 글을 올린 것은 취임 뒤 세번째다. 지난달 26일 천안함 3주기를 맞아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추모의 글을 올렸고, 지난 7일엔 취임식 때 입은 옷과 똑같은 옷을 입은 곰인형을 선물 받은 사실을 곰인형 사진과 함께 전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도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비교적 ‘가벼운’ 내용의 소식을 자주 전할 예정이라고 한다. 청와대에서 가족도 없이 홀로 지내는 대통령의 생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소통이 없다’는 이미지를 바꾸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청와대는 보고 있다. 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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