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고 고용친화적인 성장’, ‘사회투자적 복지’, ‘평화체제 구축과 한반도 경제공동체 형성’을 지향하는 정책연구 사단법인 돌바내(이사장 공민배 전 남해대학 총장)가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창립했다.
돌바내는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바라보며 미래를 내다본다는 뜻이다. 우윤근, 진선미, 이언주, 채현국, 김영춘, 김유정, 강동호, 박래군, 박찬대, 안식, 오재창, 이정근, 최상재 등 각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했다.
정두환 사무총장은 “한국 사회의 미래 비전과 민생 정책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집단지성 네트워크를 형성하겠다”며 “한국 사회가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치가 제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 치열한 정당혁신과 정치개혁 경쟁을 통해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체는 창립식에 이어 ‘신당창당, 과제와 미래’를 주제로 창립기념 세미나를 했다.
성한용 선임기자 shy9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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