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울산시장 후보 이상범-조승수 조속한 단일화 촉구

등록 2014-05-21 15:28

김연민 울산대 교수와 이수원 노무현재단 울산사무처장, 이상희 사단법인 울산사회경제연구원 대표 등 울산지역 인사 10명은 21일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는 시민 일동’ 이름으로, 이상범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장 후보와 조승수 정의당 후보 양자간 조기 단일화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냈다.

이들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국가적 재난을 초래한 무능한 정부와 희망을 주지 못하는 정치, 사회 구석구석에 자리 잡은 부패와 낡은 사고방식을 심판하고 뿌리 뽑아야 할 때다. 구시대적 정치행태와 도덕적으로 문제있는 사람을 시장후보로 내세운 여당의 마피아식 정치에 울산 시민들은 분노하는데 이를 심판해야 할 야권후보들이 힘을 하나로 합치지 못해 시민들이 크게 실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우리는 이상범·조승수 후보가 늦어도 24일 이전까지 양자간 단일화를 통해 울산시장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개인과 당파적인 이해를 떠나 즉각 양자 단일화를 성사시키지 않는다면 울산시민과 유권자들의 엄중한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범·조승수 두 후보는 이영순 통합진보당 후보사퇴 뒤 지난 18일 양자 후보단일화 추진에 합의하고 19일 실무협상에 나섰으나 조 후보 쪽의 협상 대표 문제를 둘러싼 논란으로 양쪽이 후보단일화와 관련한 얘기는 꺼내보지도 못한 채 헤어져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