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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여, 수도권 얻고…야, 충청 휩쓸어

등록 2014-06-05 20:21수정 2014-06-06 10:08

광역단체장, 새누리8·새정치9곳 승리
진보교육감 서울 조희연등 13곳 석권
5일 낮 개표가 최종 마무리된 6·4 지방선거 결과,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경기와 인천, 부산 등 8곳에서 승리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과 충남·북 등 9곳에서 당선자를 냈다.

새누리당에서는 △부산 서병수(50.65%) △대구 권영진(55.95%) △인천 유정복(49.95%) △울산 김기현(65.42%) △경기 남경필(50.43%) △경북 김관용(77.73%) △경남 홍준표(58.85%) △제주 원희룡(59.97%) 후보가 당선됐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서울 박원순(56.06%) △광주 윤장현(57.85%) △대전 권선택(50.07%) △세종 이춘희(57.78%) △강원 최문순(49.76%) △충북 이시종(49.75%) △충남 안희정(52.21%) △전북 송하진(69.23%) △전남 이낙연(77.96%) 후보가 당선됐다.

광역단체장은 현재 새누리당 9곳, 새정치연합 8곳인데, 이번 선거에서는 야당이 1석 늘고 여당이 1석 줄었다. 광역단체장만 보면 여야 어느 쪽도 승리를 주장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왔다.

교육감 선거에서는 17개 시·도 가운데 진보 성향의 후보들이 13곳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진보 성향 후보 중에는 조희연(서울), 김석준(부산), 이청연(인천), 장휘국(광주), 최교진(세종), 이재정(경기), 민병희(강원), 김병우(충북), 김지철(충남), 김승환(전북), 장만채(전남), 박종훈(경남), 이석문(제주) 등이 당선됐고, 보수 성향으로는 우동기(대구), 설동호(대전), 김복만(울산), 이영우(경북) 후보가 당선됐다.

기초단체장 투표에서는 새누리당이 약진했다. 전국 기초단체장 226개 선거구 가운데 새누리당이 117곳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80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당선자가 82명, 민주당(현 새정치연합) 당선자가 92명이었다. 무소속 당선자는 36명에서 29명으로 줄었다.

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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