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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집값 띄우기’ 최경환, 자기집 3억6000만원 떨어져

등록 2014-06-24 22:25수정 2014-06-24 23:41

경제부총리로 내정된 직후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총부채상환비율(DTI), 담보인정비율(LTV) 완화를 주장하고 있는 최경환 후보자의 집값을 살펴본 결과 최근 6년간 3억6000여만원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을 보면 최 후보자는 서울 서초동에 8억8000만원짜리 아파트(158.24㎡)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신고했다. 최 후보자는 2008년엔 이 집을 12억4000만원으로 신고했다. 꼭짓점 가격의 30% 가까이 날아간 셈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현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최 후보자가 내세우는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자신의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과 관련이 있다고 믿고 싶진 않다”면서도 “최 후보자가 장관이 되면 인위적으로 집값을 띄우려 할 것이다. 매우 우려스럽다. 앞으로도 계속 주목하겠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에서도 최 후보자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경제망국으로 가는 길”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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