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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공천 파동’ 역풍? 동작을 나경원 지지율 52%

등록 2014-07-11 09:18수정 2014-07-11 10:28

기동민 나경원 노회찬
기동민 나경원 노회찬
한국일보 여론조사 결과 기동민 22.3%, 노회찬 14.1% 순
양자대결에서도 50% 이상 압도적 지지율로 1위 수성
순천·곡성 이정현 후보 30.5% 지지율로 선전
새정치민주연합이 공천 파동을 겪으며 7.30 접전지역인 서울 동작을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일보 여론조사에 따르면, 관심지역인 서울 동작을에서 나경원 후보가 51.9%를 얻어 새정치 기동민 22.3%, 정의당 노회찬 14.1%를 크게 앞섰다. 나 후보는 양자대결에서도 50% 이상의 지지를 얻어 우세했다.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나선 순천·곡성은 이 후보가 30.5%로 새정치 서갑원 42.4%에 뒤지고 있지만 50대 이상에서는 이 후보가 44.0%로 37.1%를 얻은 서 후보를 앞섰다. 이 후보는 또 본인 고향인 곡성에선 64.7%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선거 초반 새정치가 공천 홍역을 겪으며 지지율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되며, 새정치는 비상이 걸렸다. 당초 재보선 선거 우세를 점친 새정치는 지지층 이탈을 우려하는 분위기이고, 새누리당은 승리 가능지역을 늘려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서울 동작을과 순천·곡성지역 유권자 501명과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선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이다.

김용철 기자 yckim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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