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새정치민주연합의 김한길 공동대표가 31일 국회에 등청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안 공동대표 체제 4개월만에 막내려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맡아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맡아
7.30재보궐선거에서 4 대 11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새정치민주연합의 김한길ㆍ안철수 공동대표가 선거결과에 책임을 지고 동반 사퇴했다.
김한길·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퇴를 표명했다.
이로써 지난 3월26일 야권 통합으로 출범한 김·안 대표 체제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통합신당 창당 후 4개월여만에 막을 내렸다. 두 대표의 도중하차로 당은 비대위체제로 전환됐다.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았다.
박 원내대표는 대표직무대행을 수행하면서 비대위 체제 전환 등을 통해 선거 참패 후 당을 추스르고 재건 작업을 지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봉현 기자 bh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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