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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MB 아들 결혼…철저한 통제 속 100여명만 참석

등록 2014-10-09 14:18수정 2014-10-09 22:19

이명박 전 대통령(오른쪽)과 부인 김윤옥씨가 9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외아들 이시형(36)씨의 비공개 결혼식을 마친 뒤 밖으로 나오고 있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이명박 전 대통령(오른쪽)과 부인 김윤옥씨가 9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외아들 이시형(36)씨의 비공개 결혼식을 마친 뒤 밖으로 나오고 있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아들 이시형(36)씨가 9일 비공개로 결혼했다.

이날 낮 1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시작된 결혼식은 이 전 대통령 쪽 경호원들의 철저한 통제 속에 진행됐다. 경호원들은 취재진의 결혼식장 접근을 막았고 하객들도 일일이 명단을 확인한 뒤 들여보냈다. 하객도 양가 가족과 신랑·신부 지인 등 100여명만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정부 인사 대부분도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다. 하금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당시 청와대 참모 대표로 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 측근은 “이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부터 ‘작은 결혼식’을 강조해와 (아들) 결혼식도 조용한 가족 행사로 치르겠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했다.

시형씨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질적인 소유주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은 자동자 부품업체 ㈜다스에서 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신부는 시형씨보다 두 살 연하의 의상 디자이너로 알려졌다.

서보미 기자 spr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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