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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박 대통령 “‘에볼라’ 지원 인력 파견하겠다”

등록 2014-10-17 02:17

제10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후(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국제회의장에 도착해 입장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밀라노/연합뉴스
제10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후(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국제회의장에 도착해 입장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밀라노/연합뉴스
ASEM 전체회의서 발표
정부가 에볼라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예산지원 외에도 보건인력을 에볼라 발생 피해지역에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10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아셈·ASEM)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6일(이하 현지시각) 아셈 전체회의 선도발언자로 나서 “한국은 여러 나라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데 이어 보건인력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외교부와 국방부, 보건복지부 등이 참석하는 관계 부처 대책반 협의를 통해 파견될 보건인력의 구성 및 규모, 파견기간, 안전대책 등 세부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며, 사태의 시급성을 고려해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에 보건 인력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에 앞서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어 “에볼라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나라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각국이 에볼라 퇴치 노력을 강화해 줄 것을 이 자리에서 긴급히 호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 정부는 에볼라 위기 초기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 산하 유니세프(UNICEF)를 통해 60만달러를 지원한 데 이어, 지난달 유엔 총회에서 열린 ‘에볼라 대응 관련 고위급 회의’에서 500만달러를 추가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밀라노/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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