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김상민·김경란 커플 “축의금 남수단 어린이 학교 건립비로 쓰겠다”

등록 2015-01-04 22:00

김 의원 4일 자신의 SNS에 “경란씨 오랜 꿈 함께 하고 싶어”
김상민 김경란 부부
김상민 김경란 부부
오는 6일 결혼식을 앞둔 김상민(42) 새누리당 의원과 방송인 김경란(38)씨가 축의금을 남수단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 건립비에 쓰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4일 자신의 에스엔에스(SNS)에 글을 올려 “경란씨의 오랜 꿈 중 하나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를 지어주는 일이다. 저도 경란씨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하고 싶어졌다”며 “이번 결혼식에 참석해 주시는 하객들의 이름으로,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남수단 아이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오신 분들의 사랑과 축복을 ‘스쿨키트’(학교 수업에 필요한 필기구·책가방 등)에 담아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주고, 그 곳에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건립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란씨는 2011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선정됐고, 2012년부터 매년 남수단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들은 결혼식장에 남수단 어린이를 돕기 위한 캠페인 부스도 설치키로 했고, 다음달에 어린이재단과 함께 남수단을 방문해 학교 설립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2012년 새누리당 청년 몫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됐고, 지난해 7월 지인의 소개로 김씨를 만나 결혼에 이르게 됐다.

조혜정 기자 zest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