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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박 대통령 지지율 2주째 29% 머물러

등록 2015-02-06 19:45수정 2015-02-06 21:16

한국갤럽 1003명 설문
61%가“세월호 인양해야”
박근혜 대통령의 주간 단위 지지율이 2주 연속 29%를 기록하며 30%대를 회복하지 못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선 유가족의 뜻에 따라 선체를 인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6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1003명 중 29%가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주 조사에서 처음 30%대가 무너진 뒤 다시 반등하지 못한 것이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2%로, 지난주(63%)보다 1%포인트 줄었다.

전체 연령대 가운데 60살 이상에서만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서울(28%), 인천·경기(25%) 등 수도권에서 긍정평가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소통 미흡(17%), 세제개편안·증세(14%), 인사문제(10%) 순이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선 ‘선체를 인양해야 한다’는 의견이 61%로, ‘인양하지 않아야 한다’(31%)는 의견보다 갑절 가까이 많았다. ‘세월호 관련 소식에 관심 있다’는 응답은 68%, ‘관심 없다’는 응답은 30%였다. 보고서는 “언론 보도량은 줄었지만 세월호 관련 소식에 대한 국민 관심은 여전히 잦아들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5일 실시됐으며 휴대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서보미 기자 spr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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