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아동학대 77% “친부모가 가해자”

등록 2015-05-05 19:51

전체 아동학대의 77%는 가정에서 친부모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실이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제출받아 5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발생한 9679건의 아동학대 중 83.9%인 8329건이 ‘가정 내 학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비율은 2012년 86.9%에서 2013년 81.9%로 줄었다가 지난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어린이집(265건), 복지시설(223건), 집 근처(175건), 학교(170건) 등에서의 발생비율은 1~2%대에 그쳤다.

특히 친부모에 의한 아동학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체 아동학대 중 77.3%(7483건)의 ‘가해자’가 친부모였다. 계부·계모(422건), 조부모(273건), 친·인척(222건) 등에 의한 학대도 잦았다.

서보미 기자 spr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