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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안희정 “시민들, 메르스 치료 의료인들 응원해주길”

등록 2015-06-07 22:24수정 2015-06-07 22:24

안희정 충남도지사.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안희정 충남도지사.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확산 방지를 위해 묵묵히 의무수행 하는 의료인들 감사”
천안 단국대병원 내원객 급감에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묵묵히 수행하는 의료인들에게 시민들의 응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천안 단국대병원에 감사드린다. 현재까지 단 한 차례의 2차 감염 발생도 없었다. 묵묵히 메르스 격리병동과 음압치료실을 운영해주고 계신다”고 적었다. 이어 “현재 3개의 음압병실에서 메르스 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받고 있고, 감염 의심 환자가 격리병동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지사는 이어 “그러나 단국대병원이 의료기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한 대가는 너무 혹독하다. 내원객이 50% 이상 급감되었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얼마나 더 운영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병원장님의 말씀에 어떻게 위로와 응원을 드려야할지 가슴이 아팠다”고 적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안희정 충남도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안 지사는 “이 외에도 지역 일선 의료기관에서 수많은 선생님들이 의료인으로서의 의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계신다. 감사 인사를 올린다”라며 “모두가 환자를 회피할 때 엄격한 격리시설과 절차에 따라 운영하여 자체 감염 전파를 일으키지 않은, 단국대 병원 등 지역사회의 격리 치료 병원들을 믿고, 응원해주시길 시민 여러분들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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