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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중부신당’ 호남+충청 잰걸음

등록 2005-10-16 22:56수정 2005-10-16 22:56

창당선언 전후해 심대평 지사-한화갑 민주 대표 만나기로
‘제2의 호남·충청 연합’ 형성 움직임이 구체화하고 있다.

심대평 충남지사가 중심이 된 ‘중부신당’ 추진세력이 오는 19일 창당을 공식 선언하기로 한 가운데, 심 지사가 이번주 중에 한화갑 민주당 대표와 단독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당 추진에 관여하고 있는 한 핵심 인사는 16일 “민주당과 신당의 관계가 우호적 협력 단계에서 전략적 제휴 단계로 발전해야 하고, 이를 내년 5월의 지방선거가 본격화하기 전에 가시화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번 만남에서도 지방선거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당 추진세력은 이미 자민련과 통합 논의를 진행 중인데다 고건 전 총리 영입설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신당이 이참에 민주당과도 거리를 좁히게 되면, 정치권의 새틀 짜기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당 관계자는 “19일 창당을 선언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심 지사와 무소속의 정진석·류근찬·신국환 의원 등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당 추진세력은 창당 선언에 이어 오는 25일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다음달 24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열 예정이다. 박용현 기자 pi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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