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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안철수 “가능한 모든 지역구에 후보 낼 것”

등록 2015-12-29 11:49수정 2015-12-29 17:36

안철수 의원이 지난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당의 방향을 제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안철수 의원이 지난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당의 방향을 제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안철수 의원이 29일, 내년 총선에서 가능한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번 4·13총선에서 전 지역구에 후보를 낼 계획이냐’는 질문에 “원칙적으로 정당이라는 것이 가능한 모든 지역구에 훌륭한 인물들을 열심히 찾아서 국민들께 선택권을 드리는 것이 정당의 역할 아니겠냐”고 답했다.

‘다야 구도로 필패가 예상돼도 통합과 연대는 없다는 생각에 변화가 없느냐’는 질문에 “새정연 대표 시절에 큰 선거들을 치러봤다. 제가 느꼈던 것은 이기는 공천이란 없다는 것이었다. 선거공학적으로 후보를 선출하게 될 때 그게 반드시 이기는 결과를 가지고 오진 않는다”고 답했다. 안 의원은 “큰 방향, 이루고자 하는 목적, 공천의 원칙들을 밝히고 힘든 상황에서도 국민들께 저희들의 뜻을 전하면 국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는구나, 그걸 큰 선거들을 치르면서 가슴 깊숙이 느꼈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의 개헌선(200석) 확보는 ‘어떤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는 말이 연대를 시사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도 “연대나 통합이 없다고 말씀드린 원칙은 유효하다”고 거듭 확인한 뒤 “다만 ‘어떤 일이 있어도’라는 말은 저희도 열심히 노력하겠지만 국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할 것으로 믿는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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