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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결혼도 버거운데…김무성 “세 자녀 갖기 운동 벌여야”

등록 2016-01-29 10:52수정 2016-01-31 17:52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정우 선임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정우 선임기자
저출산 대책으로 “조선족 대거 받아들여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동포 이민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저출산대책특위 회의에서 “독일은 출산율 1.34명까지 내려가 이민을 받는다고 했는데 터키에서 400만명이 밀어 닥쳐 문제돼 (이민) 문을 닫기도 했다. 그런데 우리는 조선족이 있다. 문화 쇼크를 줄일 좋은 길이 있기 때문에 우리 이민 정책은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세 자녀 갖기 운동 벌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저는 이미 실천했다. 우리 딸 보고도 세명 나아야 한다고 교육 시켜 보냈는데 둘 낳고 ‘아빠 도저히 못낳겠다’고 한다. 그게 현실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정부에 출산율 목표치 및 예산 배정을 뚜렷하게 하고 국민에게 자세하게 홍보해야 국민이 정부 정책을 믿고 신뢰할 수 있다고 하면서 당 차원에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입법과 예산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 언니가 보고 있다 7회 '김무성의 도발과 안철수의 2가지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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