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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더민주도 ‘전당대회 연기론’ 솔솔

등록 2016-04-24 19:49수정 2016-04-25 17:30

김진표 “분열 막고 체질 강화할 때”
‘김종인 합의추대론’ 대체 모양새
송영길 등은 “과도체제 끝내야” 반발
국민의당이 새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연말로 연기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오는 7월께 전당대회를 열 예정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전당대회 연기론’이 새어나오고 있다.

4·13 총선에서 당선된 김진표(경기 수원무) 전 경제부총리는 24일 <한겨레>와의 전화통화에서 “우리 당이 총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건 반사적 이익에 가깝기에 내년 대선을 앞두고 지금은 체질을 강화해야 할 때”라며 “전당대회가 열리면 분열과 갈등을 낳을 것이 뻔하므로 연말로 미루는 게 옳다”고 말했다. 총선 때 약속한 경제정당으로 거듭나려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체제’를 연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22일 문재인 전 대표가 김종인 비대위 대표를 만나 전당대회 불출마를 요청한 사실이 알려진 뒤 ‘김종인 대표 합의추대론’이 급격히 힘을 잃으면서 전당대회 연기론으로 대체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전당대회 출사표를 던진 중진 의원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어, 실제로 전당대회가 연기될지는 미지수다. 당 대표 도전을 선언한 송영길 당선자(인천 계양을)는 <한겨레>에 “선거기간 김 대표의 노고는 인정하지만 정당성을 갖지 못한 과도체제는 짧을수록 좋다”며 “20대 총선의 민의를 되도록 빨리 반영하기 위해서라도 새 지도부 선출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신생정당이어서 전당대회를 치를 만한 조직을 물리적으로 갖추지 못한 국민의당과 달리, 더민주가 전당대회를 연기하는 것은 명분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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