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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노 대통령 ‘혁신관리 잘한 리더 DB화 관리’

등록 2005-01-30 16:23수정 2005-01-30 16:23

노무현 대통령은 29일 앞으로 공직 인사 방향과 관련해 “혁신관리를 성공적으로 해낸 실무지도자를 발굴해 데이터베이스를 특별히 따로 관리해달라”며 “앞으로 혁신이 필요한 부서에 리더를 발굴할 때 데이터베이스를 먼저 검색해 점검하는 과정을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정부혁신추진 토론회에서 공직 인사에 대해 “정책실명제를 통해 평가될 것이지만 그와는 따로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개각 때 오영교 코트라 사장을 행정자치부 장관에 발탁한 것을 거론하며 “혁신관리의 이론과 실무에서 확실하게 역량을 증명했기 때문에 발굴했다”며 “그동안 전임 (허성관) 행자부 장관이 저와의 신뢰가 두텁고, 오류나 과오없이 장관직을 수행했지만 혁신을 제대로 우리 정부에 정착시키기 위해서 특별한 인사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가 하고자 하는 혁신은 다함께 참여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혁신을 일상화하는 것”이라며 “올해는 성공 사례를 확산시켜 나가는 해가 아니라 매뉴얼을 확산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세청이 제안한 성공적인 성과관리 제도를 각 부처에 적용해 매뉴얼로 제출할 것을 지시한 뒤 “올해는 매뉴얼의 해로, 그것에 의해 점검하고 평가하고 확산하고 벤치마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겨레> 정치부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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