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화재 현장 10분 방문해 상인들 항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청와대에서 칩거하던 박근혜 대통령이 35일 만에 ‘외출’에 나섰습니다. 첫 방문지는 대구 서문시장입니다. 서문시장은 지난달 30일 화재로 점포 679곳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서문시장은 박 대통령이 정치적 위기를 맞을 때마다 자주 찾았던 곳입니다. 늘 박 대통령을 따뜻하게 맞아주었던 서문시장 장인들도 이번엔 달랐습니다. 싸늘했던 상인들의 모습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황춘화 기자 sflow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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