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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황교안, 특검연장 수용 안한다…“9시30분 기자회견”

등록 2017-02-27 09:23수정 2017-02-27 21:34

우상호 “총리실서 연락 받아” 유감 표명…대응책 논의키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에게 국무총리실 관계자로부터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특검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보고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에게 국무총리실 관계자로부터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특검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보고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오전) 9시30분쯤 특검 연장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며 “유감”이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 도중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의 전화를 받은 뒤 이런 사실을 전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의원총회를 열어서 민주당의 대응책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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