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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가장 높았던 사전투표율, 20대가 이끌었다

등록 2017-05-10 11:49수정 2017-05-10 22:00

20대 264만명 참여, 전체의 23.9%
50대·40대 뒤디어…경기·서울 순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가 26.06%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데는 사실상 20대 젊은층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공개한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성별·연령별 투표자 수'를 보면 19~29살(20대)의 사전 투표자는 264만9303명으로, 1107만2310명의 전체 사전투표자 가운데 23.9%를 차지했다. 이번 대선에서 20대 선거인 수는 676만6283명인데, 이중 39.2%가 사전투표를 한 것이다. 젊은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한다는 통설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20대는 세종시를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도 사전투표 참여자 수가 가장 많았다.

20대 다음으로는 50대(217만7365명·19.7%) 투표자가 많았고, 40대(207만5647명·18.7%), 30대(193만903명·17.4%), 60대(134만6228명·12.2%), 70대 이상(89만2864명·8.1%)이 뒤를 이었다.

전체 사전투표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255만7802명)였고, 서울(218만6968명), 경남(73만6344명), 부산(68만4116명), 경북(61만3173명), 인천(58만7만228명) 순서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609만8975명(55.1%), 여성 497만3335명(44.9%)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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