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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자유한국당, 인사 청문회 불참…전면 보이콧 가능성도

등록 2017-06-14 11:36수정 2017-06-14 11:50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에 반발
의원총회서 “거리로 나가자” “참여하자” 의견 맞서
14일 오전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 자리가 비어 있다. 이날 이개호 위원장 직무대리는자유한국당 의원이 참석할 때까지 청문회 정회를 선언했다. 연합뉴스
14일 오전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 자리가 비어 있다. 이날 이개호 위원장 직무대리는자유한국당 의원이 참석할 때까지 청문회 정회를 선언했다. 연합뉴스

14일 오전 예정돼있던 김부겸·김영춘·도종환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으로 올스톱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에 대한 반발이다. 오전 청문회에 불참한 자유한국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있지만 오후 청문회 참석 여부는 불투명하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각각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날 오전 10시에 열었으나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정회됐다. 자유한국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오후 청문회 참여 여부를 논의 중이다. 의총 중간에 기자들을 만난 정용기 원내 수석대변인은 “청문회를 보이콧하고 거리로 나가자는 이야기고 있고 반대로 청문회 참여하는 게 이 정부의 문제점을 국민에게 알리는 게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다”고 전했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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