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새 비서관(1급)에 주휴스턴 총영사를 지낸 양봉렬(53)씨가 31일 내정됐다.
전남 신안 출신인 양 비서관 내정자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12회)에 합격한 뒤 주로스앤젤레스 영사, 주휴스턴 총영사 등을 거쳤고, 김 전 대통령 때인 1999년 8월 청와대 의전국장에 임명돼 2000년 6·15 남북 정상회담에는 남쪽 실무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김 전 대통령은 김한정 비서관이 오는 4일 박사학위 논문 작성을 위해 미국 뉴저지주립 럿거스 대학으로 떠남에 따라 양 내정자에게 비서관을 맡아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석규 기자 sk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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