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9월1주 여론조사
문 대통령 지지율 72%…“북 핵실험 뒤 4%P 하락”
“북한 핵실험, 50·60대·무당층 영향”
북한 전쟁 도발 가능성, “있다” 37% vs “없다” 58%
문 대통령 지지율 72%…“북 핵실험 뒤 4%P 하락”
“북한 핵실험, 50·60대·무당층 영향”
북한 전쟁 도발 가능성, “있다” 37% vs “없다” 58%
북한 조선중앙TV가 8월30일 밤 방영한 “백두산 총대는 대답하리라”라는 제목의 음악 영상물 맨 마지막 장면에서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로 추정되는 미사일 4발이 동시에 발사되는 모습의 합성사진이 등장했다. 연합뉴스
◎?북한 6차 핵실험, 한반도 평화에 “위협적” 76% vs “위협적이지 않다” 20%
◎북한이 실제로 전쟁을 도발할 가능성, “있다” 37% vs “없다” 58%
-갤럽의 1992년 실시한 조사에서는 “북한의 전쟁 도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우리 국민 69%가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2002년 북한의 개성공업지구법 공포로 개성공단 추진이 구체화되었을 때는 33%까지 줄었다가 1차 핵실험 1년 후인 2007년에는 51%로 다시 늘었다.
◎우리나라도 핵무기 보유 주장, “찬성” 60% vs “반대” 35%
-갤럽은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57%가 핵무기 보유에 반대, 30대와 40대는 찬반 격차가 10%포인트 이내로 크지 않았고 50대 이상은 약 80%가 찬성했다. 이는 2013년 2월 3차, 2016년 9월 5차 핵실험 직후와 비슷한 경향이다”고 설명했다.
◎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모든 대북 지원 중단” 65% vs “인도적 지원은 유지” 32%
-갤럽은 “북한의 3차 핵실험 후인 지난 2013년 2월 동일 질문을 했을 때는 ‘모든 대북 지원 중단’ 46%, ‘인도적 대북 지원 유지’ 47%로 양분됐으나 이번에는 ‘모든 지원 중단’이 최대치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북핵 문제 지속 시 미국의 북한 선제공격 주장, “찬성” 33% vs “반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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