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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갤럽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74%…긍정 평가는 1%p 하락”

등록 2017-12-08 14:59수정 2017-12-08 15:06

한국갤럽 12월1주 여론조사
평창올림픽, “관심 있다” 64%, “관심 없다” 34%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격려 오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격려 오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의 12월1주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74%로 집계됐다.

8일 갤럽이 지난 5~7일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결과를 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74%가 “잘 하고 있다”고, 18%가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긍정평가는 11월5주 조사(지난달 28~30일)보다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포인트 올라갔다.

<한국갤럽>
<한국갤럽>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741명·자유응답)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8%),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1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자는(180명·자유응답) 이유로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22%), ‘북핵·안보’(12%), ‘과도한 복지’(10%) 등을 꼽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 자유한국당 11%, 바른정당 8%, 국민의당·정의당 5%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갤럽>
<한국갤럽>

한편, 갤럽이 평창 겨울올림픽에 대한 관심 정도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64%가 “관심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 없다(‘별로 관심 없다’ 24%, ‘전혀 관심 없다’ 10%)”는 34%였다. 갤럽의 지난 2월 조사에서 “관심 있다”는 답변은 48%에 그쳤는데, 갤럽은 “당시는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사회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때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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