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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이낙연, 타워크레인 사고에 “정부 대책과 실제 현장 차이 줄여야”

등록 2017-12-11 16:35수정 2017-12-11 16:59

용인 타워크레인 사고 관련 “이해할 수 없는 일 벌어져”
“페이퍼대책은 공허…정책약속 지켜야 국민에게 신뢰”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일 “사고나 재해가 발생할 경우, 매뉴얼이 있더라도 현장에서는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과 실제 현장의 차이를 어떻게 줄일 것인가 연구하고 방법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 9일 발생한 경기도 용인 타워크레인 사고와 관련해 이렇게 주문한 뒤 “‘페이퍼 대책’(종이 위에서만 만들어지는 보고서 대책)으로 끝나면 공허할 뿐이다. 페이퍼 상의 대책이 아니라 현장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를 보여드리고 정책약속을 실제로 지켜야 국민께 정부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으며, 신뢰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달 16일 국무조정실 주도로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와 함께 타워크레인 전수검사 등의 내용을 담은 ‘타워크레인 중대재해 안전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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