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이정미 “소방인력 증원 반대해놓고 ‘인재’라니…한국당 양심불량”

등록 2017-12-26 10:08

“‘정권 축제하느라 소방점검 안해’ 홍준표 발언,
‘포항지진은 정권 향한 경고’ 류여해와 비슷“
이정미 정의당 대표.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이정미 정의당 대표.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26일, 소방공무원 증원에 반대해놓고 제천 화재가 ‘정권 차원의 인재’라고 주장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양심불량”이라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은 본인들의 대선공약임에도 불구하고 소방공무원 인력 증원을 반대했다. 그러고도 화재 현장에서 “인재” 운운하는 것은 한마디로 ‘양심불량’”이라며 “남 탓하기 전에 자기성찰부터 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 정부가 정치보복과 정권을 잡았다는 축제에 바빠 소방점검을 전혀 안 했을 것”이라고 주장한 홍준표 대표를, 최근 당협위원장을 잃고 홍 대표와 각을 세우고 있는 류여해 최고위원과 다를 바가 없다고 비판했다. “지난번 포항 지진이 ‘정부에 대해 하늘이 준 경고’라고 했던 류여해 최고위원의 발언과 차이가 없는 망언”이라는 것이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