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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박영선 ‘윤성빈 특혜 응원’ 논란에 “죄송스럽고 속상해”

등록 2018-02-17 18:54수정 2018-02-17 18:57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가 금메달을 딸 당시 AD카드도 없이 피니시 라인 출입금지 구역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뒤 박 의원이 윤성빈 선수(가운데)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가 금메달을 딸 당시 AD카드도 없이 피니시 라인 출입금지 구역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뒤 박 의원이 윤성빈 선수(가운데)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윤성빈 특혜응원'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17일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한다"며 사과했다.

전날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경기장을 찾은 박 의원은 '피니시 라인' 근처까지 가서 금메달을 딴 윤성빈의 바로 옆에서 박수를 보냈고, 이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히자 온라인에서는 '의원 신분을 이용해 특혜를 누린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하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저의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초청 게스트(Distinguished Guest Pass)로 가게 됐고, 올림픽 패밀리 라운지에서 다른 분들과 함께 그곳으로 안내받아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응원을 가게 된 경위는 설날 아침이라 다른 날보다 응원 오시는 분들이 적을 수도 있고, 스켈레톤 경기가 잘 안 알려졌으니 응원해주면 어떻겠느냐는 권유에 의해 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본의 아니게 특혜로 비쳐 우리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하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러운 마음이고, 저도 참 속상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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