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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청년·위기지역 대책 추경안, 46일만에 국회 통과

등록 2018-05-21 11:26수정 2018-05-21 11:35

3조8317억원 규모
21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가결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가결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의 ‘청년 일자리와 위기지역 대책’을 위한 3조8317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21일 국회를 통과했다. 정부가 지난달 6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한 지 46일 만이다.

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어 재석의원 261명 중 찬성 177, 반대 50, 기권 34표로 추경안을 가결했다. 이번 추경에는 정부가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소득을 지원해주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군산·통영 노동자들에게 고용유지지원금·재취업 등을 지원하는 예산이 포함됐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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